후기 - 매력적이긴 한데 저는 잘 못쓰겠습니다. [배드민턴 라켓][요넥스 라켓] 아스트록스 100ZZ 4U 6개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가 이 라켓은 산 건 결과적으로 봤을 때 '객기'였다는 걸 3개월 정도 쳐보고 알았어요. 생각보다 다루기 편하다고 다른 분들의 리뷰에서는 그랬는데, 저는 어렵네요. 이 요넥스 아스트록스 100ZZ는 요넥스의 공격형 라켓 라인업인 아스트록스 시리즈의 최상급 라켓입니다.요즘들어 2021년형 뉴컬러 버전이 나왔는데 저는 이걸 사자마자 그 뉴컬러 시리즈가 나온 관하에서 갑자기 21년도에 사도 구형을 갖고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산 계기는, 아스트록스 88 S를 종래 사용하면서 나노 플레어 800에 비해 전완근에 꽤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만, 그렇다면 「최고급 아스트록스는 얼마나 힘들까?」라고 생각해 충동적으로 구입한 라켓입니다.병행수입제품 기준으로는 19~20만원 이내에 구입할 수 있는 라켓인데다 생각보다 병행수입이 있어서 A/S가 마음에 들지 않으시다면 한번쯤 소장가치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KR시리얼 넘버를 샀습니다. 얘는 Z가 들어가면 뭐든지 꽉 끼는 요넥스 라켓답게 첫인상부터 꽉 끼는 라켓이지만요개인적으로 사용 난이도는 '위'라고 생각하고 상세 스펙은 이렇습니다. - EXTRA STIFF 샤프트 - 4U 기준 평균 83g - Namd 소재 사용 - 나노 메트릭/블랙 마이크로코어 기술 등 적용 - 필자 라켓 기준 NBG9826 텐션4 매듭 스트링 작업 완료 오른쪽 사진을 보면 굉장히 얇은 느낌이에요. 옆의 라켓은 아펙스 722. 확실히 샤프트는 하이퍼 슬림 샤프트라고 광고하고 있는 만큼 매우 얇은 느낌이 듭니다. 아스트록스 88S와 나노플레어 800보다 얇아 88S를 보면 88S샤프트가 굵은 편이 아니라도 굵어 보일 정도입니다. 게다가 샤프트 길이도 다른 라켓에 비해 상당히 짧습니다. 아스트록스 100ZZ의 라켓 전체 길이는 보통 배드민턴 라켓과 같이 675mm이지만 샤프트를 짧게 하고 그립을 길게 하여 675mm를 만든 형태입니다. 위사진을 보시면 그립부분이 타 라켓보다 눈에 ...